Shogo Kondo, President & CEO | YAMATO Sewing Machine Co., Ltd.

“재봉기 신제품은 늘 YAMATO로부터”

– 1927년 창립, 100주년이 멀지 않았다. 대표께선 대를 이어 경영하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YAMATO’의 기업가 정신이 궁금하다.
“YAMATO는 기술개발력을 높여 풍부한 사회환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품질관리시스템(ISO9001)을 기초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며 흔들리지 않는 수익체질을 구축하는 동시에, 직원의 개성을 발휘시키는 것을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마케팅 관리 시스템(MMS)과 도요타 생산방식을 도입, 운용하고 있다.”

– 한국 고객에게서 YAMATO 재봉기는 매우 익숙하다. YAMATO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일본제 고부가가치 제품의 가격은 중국제 표준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다. 하지만 내구성이 뛰어난 Made in Japan의 고부가가치제품을 구매함으로써 고객사의 생산원가를 낮추는데 기여하여 오히려 지지를 받고 있다. 여기서 강점을 지닌 기종을 예로들어 소개하겠다. 밑단 봉제용으로 품질향상과 탈기능 작업이 기대되는 재봉기(EZH-B-VGS3721-8F/UTQ-A44)이다. 고난도 공정 중 하나로 꼽는 것이 밑단 봉제이다. 야마토 EZH-B는 작업자의 기량에 의존하지 않고 고품질 봉제를 실현할 수 있다. 뛰어난 이송성을 자랑하는 상하 차동송 톱니와 숙련 작업자의 오른손을 대신하는 탈기능 장치로 뒤틀림이나 퍼커링이 없어 마치 다림질을 한 것 같은 봉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야마토의 독자적 액티브 컨트롤 기술은 스트레치성이 높은 원단에 고신축성이 있는 솔기를 실현 할 수 있다. 탈기능화는 단지 작업자 뿐이 아니다. 야마토의 좌메스 구조는 봉제방법과 원단의 신축성에 따라 단시간에 원단 가장자리의 솔기 출량을 조정시킬 수 있고 작업자도 조정 가능하다. 편평봉 재봉기는 ‘Non Stain’ 기능이 표준으로 장착되어 있어 기름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봉제 끝의 실밥 풀림을 방지하는 자동 사절장치 UTQ를 탑재해 봉제신축도와 외관,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또 하나는 원통 편평봉용 풀림방지 기능 부착 자동 사절장치이다.

중 원통 편평봉 재봉기 VG·VGS용 자동사절장치에 봉제 끝의 실밥 풀림 방지 기능을 첨가했다. 의류 서플라이체인에 관련된 모든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UTQ 장치는 봉제 끝, 사절장치를 작동시키는 타이밍에서 왼쪽 바늘실을 매듭 모양으로 만들어 봉제끝으로부터의 실밥풀림 원인을 제거했다.이에 따라 소비자와 의류소매업자들로서는 의류제품의 스타일과 착용감은 물론 봉제신축도도 확보할 수 있어 좋고, 봉제공장에서는 봉제공정을 하나 줄임으로 설비, 작업자, 재료, 전기, 공간절약 뿐 아니라 바늘 부러짐을 줄일 수 있는 등 여러가지 효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니트 의류용 편평봉에 더하여 1본침 2중환봉 모델인 VG2708, VGS2708에도 장착 가능하다. 예를 들면 슬랙스 가장자리 봉제 공정 등 봉제 후처리에 더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기능 확실성에 대해서는 엄격한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기에 고객에게 자신감을 갖고 설명할 수 있다. 이미 여러 브랜드에 적용되고 있다.”

– 중국 전시회에서 YAMATO와 혼동하기 쉬운 유사브랜드를 본 적 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나?
“특허권에 따른 모조방지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법적수단을 취하기도 한다.”

– 연구 개발(R&D)에 대한 노력은?
“‘세계 최초의 신제품은 언제나 YAMATO로 부터’를 모토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다.”

– 중국에 생산라인을 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어떤 기종들 위주로 생산되나? 일본 생산기종과는 어떻게 다른가?
“YAMATO는 2000년 중국 닝보(寧波)에 공장을 설립했다. 여기에서는 주로 표준형 제품을 생산하고, 일본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한다. 앞으로 중국에서도 현지 고객의 니즈를 제품에 활용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작은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겠다. 한 고객이 재봉기의 대량 도입을 검토하면서 우선 테스트용으로 한 기종씩 5대의 일본산 야마토 재봉기를 구입했다. 1년 후 어느날 그 고객이 연락해 왔다. 그는 ‘1년 전 납품받은 5대의 재봉기가 전혀 문제없이 아주 훌륭했다’며 ‘야마토 일본제 재봉기를 구입하고 싶다’는 기쁜 소식이었다. 지금도 계속 그 고객의 주문서를 받고 있다. 이처럼 내구성이 강한 것이 일본 제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회사가 제시한 ‘Made in Japan – It means more than words’라고 생각된다.”

– 이번 국동 50주년 행사장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는데 어떤 의미인가?
“한국 봉제업계 최고의 고객들이 YAMATO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국동 역시 그 중 하나다. 지난번에 국동 50주년 기념식에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 그 자리에서 특별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으로 느낀다. 세계적인 국동그룹의 성장 모습과 해외공장의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영상도 감명 깊게 보았다. 또한 변상기 회장의 기념사를 통해 미래를 향한 국동그룹의 발전을 확신하게 됐다.”

– JIAM Show 실행위원장직을 여러 회 맡아 힘써 오셨다. JIAM Show는 첨단 자동화 기기 소개의 장이란 측면에서는 여전히 최강 전시회이나 규모면에서는 과거에 비해 축소된 듯 하다. 향후 봉제기기 전문 전시회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나?
“세계 봉제산업은 원가경쟁이 치열하며 잔혹한 상황 하에서 살아남는 것이 명제로 되어 있다. 그 중에서 원가합리화 등 각종 과제를 해결하고 싶다. 이것이 바로 고객, 바이어가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JIAM SHOW는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해답이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수없이 많은 봉제기계전시회가 열리고 있지만 산지에서 개최되는 TRADE SHOW와 JIAM SHOW는 세계 최초의 첨단 신기종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다. JIAM SHOW는 봉제산업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실제 2016년 JIAM의 주요 주제는 혁신적 솔루션과 고도 가공기술이었으며 전시회에 출품된 각 회사의 신제품 비중은 세계 제일이었다.” <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