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유 봉제 산업, 에티오피아 진출에 적극적

에티오피아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섬유 봉제 산업에 대한 해외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미 7, 8개에 이르는 중국 기업들이 대형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 중 에티오피아의 해외 투자 유치는 12억 달러를 기록해 전해의 15억 달러에 못 미쳤는데 이에는 최근 발생한 소요 사태의 영향이 컸다. 그러나 에티오피아는 금년 경제 성장률이 7.5%로 예상될만큼 높고 낮은 임금과 풍부한 노동력, 정부의 적극적 자본 유치 노력 등으로 여전히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에 따르면 지난 수 개월간 관심을 보인 해외 기업 중 70% 이상이 중국 기업이라고 한다. 중국의 임금은 지난 6년간 2배로 뛰어올라 인도나 동남 아시아 임금의 2배에서 5배에 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중국 기업의 관심을 해외로 돌리게 했는데 에티오피아는 특히 섬유 봉제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인도의 기업들도 에티오피아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금년도 해외 투자 유치 목표를 35억 달러로 잡고 적극적인 인프라 확대, 해외 기업에 대한 세금 혜택 등을 내세우며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