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Eclat, 인도네시아에 봉제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

대만 의류기업 儒鴻企業(Eclat)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30년 간 토지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clat은 이 부지에 공장을 지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류생산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3,450억 인도네시아 루피아로, 부지 면적은 24만 3,200 평방미터이다. 건물 건설이나 설비 조달을 포함한 총투자액은 1억 7,000만 달러에이른다.

공장은 3기로 나눠 건설해, 직물에서 의류제품까지 일관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총 120개 생산 라인으로 구성한다. 의류 생산 능력은 기존보다 약 20% 늘어날 전망이며 3년 내 풀 가동을 목표로 한다.

Eclat의 洪鎭海 사장은, 인도네시아 공장 설치의 동인으로 현재 주된 생산 거점인 베트남의 인력난과 향후 예상되는 생산 능력 부족에 대한 대응 등을 들었다. 미중 무역마찰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베트남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요구하면서, 현지에서는 일손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동사 베트남 공장 역시 인력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가동률은 80%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계획은 나이키를 비롯 기능성 의류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생산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향후의 수주 증가 가능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