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니클로 진출로 의류체인 경쟁 격화

유니클로의 베트남 1호점이 작년 12월 6일 호치민 시내 대형 쇼핑몰에 오픈했다. 세계 주요 어패럴 소매 브랜드가 베트남 시장에 집결하고 있어 향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베트남은 가능성으로 가득 찬 나라”라고 강조하며 “향후 100개 매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이번 봄에 하노이에도 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베트남에는, 스페인의 ‘ZARA’나 스웨덴의 ‘H&M’ 등이 이미 진출해 있으며 H&M은 중부 다낭 시에 베트남 8호 매장까지 오픈한 상황이다.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의 1~11월의 소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4,481조 5,670억 동으로 순조롭게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매장 오픈 경쟁에 의해 상업 시설 임대료의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