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올해 1~3분기 섬유·의류·신발 수출, 상승세

캄보디아는 2019년 1~3분기에 섬유·의류·신발 제품을 약 79억 7,000만 달러 수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억 2,600만 달러(약 13.18%) 증가한 수치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8년 캄보디아의 섬유·의류·신발 수출액은 총 1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캄보디아의 섬유의류신발 제품 주요 수출국은 미국, EU, 영국, 일본 그리고 아세안 국가다. 올해 1~3분기 캄보디아의 對미국 수출액은 25억 달러, 對EU 수출액 24억 달러, 對영국 수출액 10억 달러, 對일본 수출액 7억 1,100만 달러, 對아세안 수출액은 1억 2,1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2019년 캄보디아의 섬유·의류·신발 수출액 증가의 요인으로 중국 제조공장의 이전과 투자 확대를 지목했다. 또한 2018년 12월 캄보디아 정부는 EBA(Everything But Arms) 협정에 따라 EU 국가에 수출을 할 경우 원산지증명서(C/O) 대신 EU의 수출기업통합관리시스템(REX)에 등록해 기업들이 자체 인증을 받도록 변경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캄보디아의 거시경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미중무역분쟁과 EU의 EBA 폐지 위험에도 불구하고 2019년 캄보디아의 GDP 성장률은 수출 증가와 건설업 호조에 힘입어 7%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캄보디아의 물가상승률은 약 2.5퍼센트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