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패션특구, 서울시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가 서울시 도심산업육성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랑구는 대상지에 마중물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앵커 시설과 패션봉제종합정보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앵커는 패션봉제산업의 기획‧생산‧판매‧유통을, 패션봉제종합정보센터는 정보제공‧교육‧창업 등을 지원한다. 패션봉제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대한민국 패션·봉제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한 패션봉제 문화·관광·체험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낙후된 주거환경도 개선시킬 계획이다. 향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175억 원을 추가 지원받아 사업비가 총 375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는 2016년 지구 지정이 됐으나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로, 민선7기에 들어서 2018년 7월 시 투자심사 승인, 올해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건립비 25억원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류경기 중랑구 구청장은 ‘서울시 동북권 자치구(9개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회장으로서 자치구와 패션봉제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 라벨갈이 근절, 봉제업체 환경개선 사업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건의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