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INATEX, 2개 자회사에서 출자 철수 결정

국영 베트남 섬유의류그룹(VINATEX)은 이번에 2개 자회사에서 출자를 모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WOOL과 베트남 COTTON의 2개사 모두 실적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계획에 의하면, 베트남 울 자본금의 67.15%에 상당하는 275만주를, 1주 당 1만 500동 이상에 매각한다. 입찰은 연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동사는 2016~2018년에 걸쳐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18년의 순손실은 48억 동, 누적적자는 500억 동에 달했다.자본금은 90억 동 웃도는 채무 초과 상태다.

베트남 코튼에 대해서는, 2020년 3월말까지 자본금의 55%에 해당되는 275만주를, 1주 당 2만 2,500동 이상에 매각한다. 동사의 2018년 매출액은 1,750억 동, 세금 전 이익은 35억 동으로 각각 연중 목표의 65%, 50%와 낮은 달성율에 그쳤다. 금년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VINATEX도 미 중 무역마찰의 영향으로 수입과 이익이 감소했다. 금년 1~9월의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한 13조 4,820억 동, 세금 제외 후 순이익은 22.8% 감소한 5,340억 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