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틱염색 상반기 수출액은 1,800만 달러 규모

인도네시아 공업부는, 바틱염색(batic dyeing) 업계의 상반기(1~6월) 수출액이 1,799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주된 수출지는 일본, 미국, 유럽 등이다.

공업부 중소기업국 관계자는 자카르타에서 최근 개막한 바틱염색展에서 “바틱염색을 포함한 의류산업은 정부의 우선 성장 분야이며, 향후의 고부가가치화나 수출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라고 지적했다. 디지털화 추진이나 소셜미디어 활용을 통한 경쟁력을 끌어올려 젊은이 등 폭넓은 층으로의 보급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공업부 산하의 공예・바틱염색센터는 먼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바틱 염색이 진짜인지, 카피품인지를 분별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바틱염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인도네시아의 바틱염색 산업에서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약 4만 7천개사가 조업 중이며 약 20만명이 일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월 2일을 ‘바틱염색의 날’로 정하기도 했다.

*바틱염색(batic dyeing)이란,
왁스를 가열하여 용해한 것으로 무늬를 그리거나 또는 틀로 찍은 후 왁스가 식어 굳어 강력한 방염력(方染力)을 갖는 점을 이용하여 무늬를 만드는 왁스 방염법(防染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