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기회의 땅 에티오피아, 봉제투자환경 총점검

2019년 10월호 봉제기술 기획특집

에티오피아는 그간 1억 명에 달하는 인구, 값싼 인건비로 인해 유망한 봉제 투자처로 인식되어 왔다. 유망하다는 말은 아직 확실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말과도 같다. 당장 뚜렷한 성과를 내기에는 각종 인프라와 행정이 열악하고, 지방 분쟁으로 인한 치안 열악까지 장애 요소가 산적해 있었다.

특히 반정부 폭력사태가 벌어지고 집회를 무력으로 진압해 인권 탄압 논란이 일어나는 등, 크고 작은 시위가 이어지면서 2016년 10월에는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다. 1993년 분리 독립한 에리트레아와의 지속적인 분쟁도 마이너스로 작용했다. 내륙국인 에티오피아는 무역항을 보유하지 못해 교역을 항만이 있는 인근국에 의존해야 하는 형편인데, 바다와 인접한 에리트레아와 지속적인 분쟁 상황을 겪으면서 교역을 인근국 지부티에만 의존해야 하는 형편이었다. 한편 이러한 상황들이 2018년 4월에 취임한 Abiy Ahmed 총리가 부임한 뒤 빠르게 해소되어가고 있다.

Abiy 총리는 국가 비상사태를 조기 종료하고 지난 20년간 대치상황에 있던 에리트레아와 취임 3개월 만에 종전을 이끌어내는 등, 정치 상황을 안정시키고 미비한 국가 인프라를 정비하는데 노력을 쏟고 있다. 정치적 환경이 빠르게 안정되면서 국가 비상사태 이후 떨어진 경제성장률이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해외 자본 유치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여전히 낮은 최저임금과 AGOA(아프리카 성장 기회법, 미국의 대 아프리카 관세·쿼터 면제 특혜), EBA(Everything But Arms, 무기를 제외한 모든 것에 대한 EU의 관세 면제 혜택)는 봉제 산업 투자에 커다란 이점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에티오피아는 격랑의 시대를 겪고 있지만 봉제 투자처로서 밝은 전망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에티오피아 봉제환경을 집중 해부하고, 관련 제도, 투자법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1. 1억 인구 검은 대륙, 봉제생산 최적지 부상
    – 에티오피아 일반 봉제환경 –
  2. 격동하는 에티오피아, 대내외 환경 숙지 필수
    – 국내·외 정세, 정책 환경 심화 분석 –
  3. 소액투자를 통한 테스트, 시스템 구축 필수
    – 에티오피아 투자환경 및 리스크 –
  4. 투자법·관련기관 파악, 현지안착 위한 지름길
    – 에티오피아 투자관련 제도 집중체크 –
  5.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대이동 시작될까?
    – 글로벌 소싱 기지로 에티오피아가 주목 받게 된 배경 –
  6. 성공적 현지적응, 노동법 숙지 필수
    – 노무·외화 관련제도 핵심 체크 –

 

<이 특집 기사의 전문은 월간 봉제기술 2019년 10월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