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떠났던 일부 신발공장, 부산으로 유턴

부산시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에서 부산으로 생산 기지를 옮겨 온 신발업체는 총 14곳으로 집계됐다.
이미 2017년 (주)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중국 텐진에서 운영하던 공장을 철수하고 부산으로 유턴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주)고려티티알(대표: 김선남)’이 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협약을 부산시와 체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려티티알이 베트남 소재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에서 전량 생산하기로 했다”며 “공장 자동화로 비싼 인건비의 부담을 덜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신발 제조업체의 부산 유턴은 해외 인건비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는 반면 경쟁은 치열해 신발 공정을 자동화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