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섬유 다운스트림 생산기계 교체에 100조 루피아 필요

인도네시아 섬유업자협회(API)는 섬유 다운스트림에 사용되고 있는 수천대의 생산 기계를 교체하기 위해 100조 루피아 이상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생산 기계 노후화가 진행되어 제품 경쟁력 저하가 염려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베스톨 데일리’가 전했다.

API의 에이드 회장은 “정부는 업스트림 산업만 보호하고 있다. 수입 제품의 유입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다운스트림 산업”이라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생산 기계 교체 지원 프로그램 재개나, 천 제품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발령,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 등을 통해서 다운스트림 산업의 보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정부는 2007년부터 섬유 다운스트림 산업의 생산 기계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연간 약 1천억 루피아의 예산을 계상하고 있었지만, 2016년 이후 이를 취소했다. 에이드 회장은 “내년은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의 인도네시아의 섬유・섬유제품(TPT) 수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32억 2 천만 달러였다. 에이드 회장에 따르면, 금년은 칠레나 호주와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되기 때문에 수출액은 142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