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의류기업 光隆實業, 기성복 R&D센터 착공

대만 중견의류기업 光隆實業은 6월 26일, 새로운 기성복 연구개발(R&D)센터 건설에 착공, 2020년 말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투자액은 2억 1천만 대만 달러로, 이 센터는 약 100명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6월 26일자 대만 경제일보가 전했다.

光隆實業의 주요 사업은 기성복, 다운 재킷, 침구류 등 가정용 섬유제품의 제조이다. 이 중 기성복 사업은 최근 호조로 올해 들어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했다. 올해 새롭게 4~5개 의류 브랜드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동 사업의 연간 매출은 1천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光隆實業 관계자는 신규 수주 확보가 호조인 이유에 대해 “우리의 주요 생산기지는 베트남에 있어서 미중 무역 마찰을 피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계속 중국 이외의 투자를 촉진할 의향이며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새로운 공장 건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 밖에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다운 재킷을 제조하는 새로운 생산 라인을 설치할 계획도 밝혔다. 이 생산라인은 일본계 의류 브랜드와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