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호 특집 | 여전히 각광받는 보온성 충전재, 다운(羽毛)

2019년 6월호 봉제기술 특집

인류의 다운, 우모에 대한 사랑은 유서가 깊다. 기록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11세기 때부터 거위 털로 의복을 만들어 입었다. 14세기 경 유럽에서 거위 털 이불을 사용했다는 기록도 발견된다. 오리·거위 털을 가공해 의복이나 이불의 충전재로 사용하는 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2018년 초 의류업계를 휩쓸었던 ‘롱패딩’ 열풍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한편 다가올 올해 겨울, 다운 제품이 주력 아이템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 연말과 올해 초에는 수요에 비해 넘치는 많은 생산량으로 많은 업체가 매출 부진을 겪었고, 처리하지 못한 재고도 상당 수 남아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우모 가격 상승도 변수다. 국내 소비량은 연 약 8,000톤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80~90% 가량이 중국산 우모다. 최근 이 중국산 우모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대형 업체들은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대비해 재고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지만, 중소 OEM, ODM 업체들은 다소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동물 학대 논란으로 다운을 대체할 인공 충전재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보온성 측면에서 다운보다 뛰어난 소재는 아직 없고 국내에서는 다운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유난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다운 제품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계속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특집에서는 다운의 특징과 관련 시장 현황, 다운 봉제 공정 등을 다각도로 소개해 본다. <편집자주>

 

① 우모 증가에도 높은 시장 선호도/국내외 다운 시장환경 분석
② 최고 수준 보온성 지닌 자연물 소재/특징, 구성 요소와 원산지
③ 좋은 다운 품질이 경쟁력의 필수요소/품질 기준 및 선택요령
④ 다운패딩, 어떻게 만들어지나 / 다운의류 제조공정 소개
⑤ 새로운 영역 개척할 터 / 업체 탐방 | 은하상사

<이 특집 기사의 전문은 월간 봉제기술 2019년 07월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