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무관세·무쿼터 특혜 박탈당할 위기에 처해

EU는 2019년 2월 캄보디아의 무관세·무쿼터(quota-free) 특혜를 박탈할 수 있는 절차를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2019년 4월 수입업체를 대표하는 다수의 협회가 Hun Sen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캄보디아의 노동권과 인권문제를 지적했다.
이미 2018년 11월 EU는 캄보디아가 일반특혜관세제도(GSP· Generalized System of Preferences) 수혜국 지위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U는 캄보디아의 인권문제와 정치적 문제를 지적하며 그간 캄보디아에 부여한 무역특혜 철회에 대한 검토에 나선 것이다. EU와 미국이 무역특혜를 철회할 경우 캄보디아는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캄보디아의 對 EU 및 對 미국 수출규모는 총 85억 달러이며 이는 캄보디아 GDP의 38%를 차지하고 캄보디아의 전체 수출액의 80%를 차지한다.
EU 집행위원회가 무역특혜 철회 여부와 관세의 범위, 기간 등 세부사항에 대한 결정을 하기까지 12개월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