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산동 우시장 터, 봉제산업 활성화·편의시설 지원

서울 구로구 독산동 옛 우시장 터 일대(사진)가 봉제 산업과 주민 편의 시설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재탄생한다.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인 ‘도시 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490억원을 지원받게 된 것이다.

독산동은 서울에서 사업비가 150억원 이상 들어가는 첫 사례다. 이곳은 1980~1990년대 중소 제조 기업과 우시장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상권이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도축장이 이전하고 제조업 경기가 나빠지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정부는 우시장 터에 ‘산업 문화 어울림센터’를 만들고 봉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마을 카페, 도서관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