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호 특집 | 되짚어 보는 인도네시아 봉제환경

2019년 4월호 봉제기술 특집
인도네시아는 세계 10대 섬유 제조 국가로, 섬유봉제 산업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 중 하나다. 또한 높은 고용 창출 능력으로 인해 노동 시장을 이끄는 주요 산업이기도 하다. 2억 6천만 인구, 평균 연령 29세의 풍부한 노동력이 있으며 인근 경쟁국에 비해 낮은 최저임금으로 인해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매력적인 봉제업 기지로 평가된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은 인도네시아 봉제업, 특히 한인 봉제 업체들의 위기의 단면을 보여준다. 인도네시아의 한인 기업 S 업체가 직원 3,000명의 월급을 체불한 채 ‘야반도주’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른 한인 기업들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경우가 허다한데,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한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지에 나가기만 하면 돈을 버는’ 시절은 지나간 지 오래라는 이야기다. 한편 지난 2019년 2월에는 중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10조 루피아(한화 7,9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 제품에 부과하는 높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는데, 지난 2017년 미국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를 이탈하면서 TPP 수혜 예상국이자 경쟁국이었던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봉제 매력도가 일부 감소했고 상대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장점이 부각된 것으로도 평가된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유럽은 양국의 관세 및 무역장벽을 철폐하기 위해 indonesia-EU CEPA를 논의 중에 있기도 하다. 체결이 될 경우 봉제산업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도네시아는 기존 봉제강국들의 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인도네시아 봉제환경을 거시적으로 알아보고, 봉제기지로서의 강점·약점, 그리고 기회와 위기 등을 분석해본다. <편집자주>

 

① 내수시장 매력 증가하나 인건비 지속 상승
② Up-Down 일괄생산 가능하나, 노후 설비 등 약점도
③ 외국인 투자 혜택, 관련 법 파악이 먼저
④ 인니 진출 한국봉제기업들의 현지 공장 운영 조명

<이 특집 기사의 전문은 월간 봉제기술 2019년 04월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