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의회, 모피류 판매 금지 법안 제출

뉴욕시 안에서 모피류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3월 28일 제출됐다.

뉴욕시는 모피류의 가장 큰 시장인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뉴욕시 (맨하탄,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 스태튼 아일런드) 안에서 모피류를 파는 상점은 건당 $500에서 $1,500까지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다만, 중고 모피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물 학대에 대한 반발로 모피 의류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하고 모피를 쓰지 않는 디자이너와 브랜드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은 이미 모피류 판매 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뉴욕시 안에서 모피류를 주로 취급하는 상점은 130개 정도로 추산되고 1,100명 정도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어 부작용 또한 우려된다. 또한 Bloomingdale 이나 Saks 같은 대형 백화점에서도 모피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