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잉마스터아카데미 작품展 ‘공존’, 서울시청 1층에서 열려

봉제산업 기반인 창신 숭인 지역특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 ‘2018년 소잉아카데미’가 20주간의 교육을 끝내고 그 결과물을 선보였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소잉마스터 아카데미 작품展 ‘공존’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데님특화 과정을 수료한 13명과 커스텀메이드 패션디자이너 과정을 수료한 8명이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2018 소잉마스터 아카데미는 패션·봉제산업 분야 청년인력에게 산업현장의 실무교육 기회 제공과 함께 취·창업을 지원, 이를 통해 지역산업에는 활기와 혁신의 기회를 부여하는 상생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데님특화 교육생들은 청바지 특수봉제실무와 워싱공장 등 현장학습을 통한 체험과 자신들의 개성을 융합해 청바지에 녹여냈으며 커스텀메이드 패션디자이너 교육생들은 전통한복과 현대의상을 접목시킨 주문제작형 생활한복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강맹훈 본부장은 “데님은 장소와 시대, 세대를 불문하고 유행하는 패션의 아이콘이지만 제작하기가 쉽지 않다. 특수장비와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땅히 배울 곳이 없는 분야인데 40년간 데님을 만들어온 차경남(데님 647) 대표가 평생 쌓아온 기술을 전수해 주기로 해 이번 소잉마스터 아카데미를 열 수 있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장인의 기술과 청년들의 열정이 결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산업의 활기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데님 특화과정 교육을 담당한 차경남 대표는 “많은 젊은이들이 봉제집적지에서 현장경험과 기술을 배울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해 준 서울시 주거재생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교육이 앞으로 2기, 3기로 지속되었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